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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석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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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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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석열 논란 이후

정기 시민후원회원이 급감했다. 

당시 뉴스타파는 문제될게 없다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사를 작성한 취재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고의적으로 명예훼손 를 하면 

법적으로 문제삼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상당히 강경한 입장)



일부에선 이른바 얄량한 저널의 '뻗대기'라 폄하했다.(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기레기?) 

뉴스타파는 이런 내부적 입장을 고집하면서 

이에 실망한 구독(후원) 회원은 구독을 끊고  후원도 중단했다.     

과거 김정숙여사에 대한 ( 오마이의)'호칭 논란'과 별반 다르지않다. (사과에 인색한 기레기)


김씨, 김정숙씨, 여사는 절대 붙일수 없다. 그게 오마이의 내부방침이다!

(이전에 영부인에게 여사라고 붙였던데...)과거 기사는 중요하지않다. 


최근 뉴스타파는 소속 기자가 만든  영화 '김복동'을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흥행에 성공하면 뉴스타파에 적잖은 재정적 도움이 될 수 있다. 

구독을 끊고 빠져나간  정기후원 회원을 대체하기위한 나름의 (눈물겨운)노력일 수  있다.


다만 이건 잠시 숨통을 이어주는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할 듯싶다. ( 궁여지책 )

분명한 건 작금의 뉴스타파가 더 크게 성장하고 도약하려면 

작금의 작은 변화를 두려워 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기존 언론의 모습(타성)을 유지한 채 단지 외부적 입김과 압력에서 자유로운  세상 편한 

( 종속되지않는)  독립언론의 모습을 계속 가져갈건지 

아님 후원자의 의견에 반하지 않는 명확한 한계와 경계선을 인지한 상황에 

어느정도 절충된 독립언론의 모습으로 갈건지를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 


지금처럼 (여론으로부터 비판의 직접 당사자가 되었을때)

그에 대한 '방어기제'로 직업적인 (저널)기자 역할을 강조하면 

뉴스타파는 맛을 잃은 소금이 된다. 사실상 기존 언론사와 크게 다를 게 없음 (변별력 상실) 


본질적으로 뉴스타파를 정기후원 구독자를 기사에 영향력을 전혀 줄수없는 

단순한 금전 기부자 성격의 '객( )'으로 볼것인가? 

아님 일종의 함께 뉴스타파 만들어가는 적극적 주주( 참여 구성원) 로서 

후원 회원의 이상의 가치를 두고 

회원의 작은 의견도 소홀히 다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사에 담도  노력하고(반영) 

어떻게 전체 회원의 목소리를 기사로   녹여낼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이고  결연한 내부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걸 또 차일피일 미루면 지금보다 더 사태가 심각해지고 나빠질것이 자명하다.

이미 경고등은 들어왔다. 


색안경을 끼고 보기 싫지만 

뉴스타파는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에 이은  경제보복 조치 (外 방사능 피폭 위험성, 오염수 무단방류 등)에 아무런 비판 기사를 포스팅하지 않고 있다.

무릇 '독립언론'이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회의스럽기 까지 하다.  


7년전 사건(취재원)의 녹취파일도 검증차원이라면서 폭로한다면서 일본에 대해선 왜 이렇게 관대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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