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 - 재방송 오늘 11시 35분 KBS1TV 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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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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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 오늘 11시 35분
■ 방송: 09월 24일(화) 밤 10시, KBS1TV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 미·영·중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한 것은? 바로 “한국의 독립”. 전 세계 80%를 차지했던 수많은 피식민지국 중 최초의 독립 보장 이었다. 그 배경에는 임시 정부 요인들과 외무부장 조소앙의 노력이 존재했다. 임시 정부를 수립해 새로운 독립 국가를 꿈꿨던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
국민의 선거권에서부터 교육제도까지, 대한민국의 큰 그림이 일제 강점기에 이미 그려져 있었다. 임시 정부가 만든 독립 국가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이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모든 국민이 무상으로 대학 교육까지 받는 나라. 시대를 앞서간 이 혁신적인 발상은 조소앙의 ’삼균주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꿈꿨던 조소앙, 그의 삶의 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첫 발자국들 을 되짚어본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의 중심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
조소앙은 17살에 대한제국 황실의 국비 장학생으로 뽑혀 일본 유학 생활을 시작했던 수재였다. 또 한문, 영어, 중국어, 일어 4개국어에 능통했던 그는 임시 정부 수립 후 2년간 유럽의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한편,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을 찾아가 그를 난처하게 만든 재밌는 일화도 소개한다. 임시 정부의 수많은 외교 문서가 작성되는 데 관여했던 조소앙, 그 열망 속에는 독립 국가에 대한 확신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임시 정부의 조소앙의 미공개 유물 최초 공개!
임시정부 27년의 기록이 담긴, 조소앙이 남긴 문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소앙의 후손 조인래 씨가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헌법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친필 초안에서부터 해외에 보낸 각종 외교 문서 등 조소앙이 남긴 중요 자료 원본을 소개 할 예정이다. 그중 ’대한민국 건국강령 영문판‘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문서로서, 당시 외교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조소앙과 임시 정부의 활동을 볼 수 있다. 또한 해방 다음 해에 녹음된 조소앙의 실제 육성을 통해 새로운 나라에 대한 그의 비전이 무엇이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일제의 갖은 핍박 속에서도 독립 국가의 꿈을 놓지 않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그들의 비전을 각종 문서로 남겨 후대에 전한 조소앙. 그 자세한 이야기는 9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방송: 09월 24일(화) 밤 10시, KBS1TV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 미·영·중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한 것은? 바로 “한국의 독립”. 전 세계 80%를 차지했던 수많은 피식민지국 중 최초의 독립 보장 이었다. 그 배경에는 임시 정부 요인들과 외무부장 조소앙의 노력이 존재했다. 임시 정부를 수립해 새로운 독립 국가를 꿈꿨던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
국민의 선거권에서부터 교육제도까지, 대한민국의 큰 그림이 일제 강점기에 이미 그려져 있었다. 임시 정부가 만든 독립 국가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이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모든 국민이 무상으로 대학 교육까지 받는 나라. 시대를 앞서간 이 혁신적인 발상은 조소앙의 ’삼균주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꿈꿨던 조소앙, 그의 삶의 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첫 발자국들 을 되짚어본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의 중심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
조소앙은 17살에 대한제국 황실의 국비 장학생으로 뽑혀 일본 유학 생활을 시작했던 수재였다. 또 한문, 영어, 중국어, 일어 4개국어에 능통했던 그는 임시 정부 수립 후 2년간 유럽의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한편,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을 찾아가 그를 난처하게 만든 재밌는 일화도 소개한다. 임시 정부의 수많은 외교 문서가 작성되는 데 관여했던 조소앙, 그 열망 속에는 독립 국가에 대한 확신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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