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 중국가면 진짜 슬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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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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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력 5년에 저렇게 빨리 성취한건 거꾸로 단기간에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음.
어릴때부터 자세 하나하나 교정받아
디테일 하나까지 몸이 기억하는 선수가 아니라
좀만 케어해주는 환경이 바뀌면 하락세 올거 같은데.
선수 케어하는건 K리그가 애살있게 잘하는 편인데
J리그만 가도 선수 개개인 영역은 그냥 방임인데다
중국은 아예 방치도 모자라서 나태한 환경에서
타락시키는 수준인데.
일례로 이전에 인천에서 뛰던 케빈만 해도
중국에서 뛸 때
연습경기에서 부상당하고 자비로 치료한데다
부상기간에 급여지급 중단당함.
중뽕들이 줄줄 빠는 파울리뉴도 브라질 협회에서
감시하고 인원파견하고 선수 본인도 전문가 고용해
개인 관리를 철저히 해서 중국 탈출이 가능했는데
말컹은 그게 불가능한 선수인데다 여전히 성장형
선수라서 중국에서 무너지면 커리어 확 무너질거
같은 예감.
진짜 매북이 싫지만 제발 말컹은 영입해서 국내에
앉혀놓고 KFA에서도 귀화제안 포함해서 소통창구라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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