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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소남, MB 측에 5억대 금품 제공"…공천헌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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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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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무렵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5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이 전 대통령의 자금을 맡았던 김백준 전 청와대 기획관은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차례 소환된 김 전 의원도 관련 사실을 시인하고 수사에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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