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후 4월달 굉장히 높은 수익으로 , 좋은 결과로 클라스 보여드렷습니다.

말보단 실력으로, 진짜 픽스터가 무엇인지 5월달도 활동하면서 앞으로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픽스터란 단어를 들먹이면서 매일 매일2~3배당 2폴 이게 조합  이라고 하는건가요   

자신의 적중률, 혹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을 위한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저도 항상 픽을드리며 저도 실배팅을 하기때문에 어떤픽  어떤 조합 

을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공유해드리고있습니다.

2폴 2~3배당은 50장100장씩 배팅하는 고액배터 외에는 나가 죽으라는 말입니다. 만원으로 삼만원 먹을라고 

저희가 토토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ㅎㅎ 그러신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

조금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경기 많은 날에는 50~100배당 조합해드리고, 무난하게 7~10배당정도 조합해드리는 

인간적인 픽스터가 되고싶습니다

높은 적중률의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배팅전 모니터링입니다.

1차적분석후 경기들모니터링 하시고 재분석하는것과 분석글과 기본적인 정보로만 분석하는것과는 굉장히 큰차이가납니다.

 다들 직장생활하시고 사업하시다보면 바쁘셔셔 모니터링이불가능하실겁니다. 

그래도 시간나실때 경기모니터링하시는게 좋은 수익을 내실수있는방법입니다.. 

저는 전업배터다보니모니터링과 분석을 같이하고있어 최근 이렇게 좋은결과가 나오고있는거같습니다.

 그럼오늘도 한번 달려보겟습니다!!.

[어제보내드린쪽지인증]

어제공유해드린 고배당 로또조합과 주력조합입니다. 축구는 무가 곁들여져있어 어려워하시는분들이 많이계십니다.

무를 어떻게 어떤경기를 배팅하느냐에 따라 조합이 성공하냐 실패하냐가 결정됩니다.

무식하게 생무만 잡는 그런방식이아닌 오래된 노하우가 있으셔야합니다. 오늘 있는 축구 강승부 가보겟습니다

1조합. Misr El Maqasah 승 알아흘리 무 알쿠와 승  기레순스포르승 에기지키르승 모스크바승 Nasr Taadeen 승[올킬] 
2조합.레알마드리드승 샴록 로버스 승 뤼베크승 트렐레보리승 보되/글림트승 [올킬]

위에 인증샷올려드렷습니다. 뭘 바라고 픽을공유해드리는게아닙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겟습니까.

감사하다는 말씀한마디면 만사 OK입니다.최근 정말 좋은 수익과 승률인데 많은분들이 함꼐하시기때문에 

느끼는 부담감이 저에겐 큰도움이되고,큰동기부여가되고있습니다.! 오늘제일자신있는 K리그,J리그 강승부로한번가보겟습니다!!

인증샷이 조작이다 뭐다 말이있는데 매일 쪽지받아가시는분들만 100분이상입니다. 헛소리하지말아주세요~ 

  헛소리하시는분들 상대할시간없습니다.. ㅎㅎ

 성남은 지난 라운드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224일 만에 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변화의 중심엔 간판 골잡이 황의조 그리고 신인급 선수를 대거 기용한 박경훈 감독의 결단이 한몫했다. 초반 좀처럼 골맛을 보.지 못하며 비난 중심에 선 황의조는 지난 아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안산전 골은 결승골이어서 더욱 값졌다. 전반 7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단독 드리블 돌파로 문전을 파고들었다. 골키퍼가 다가서자 침착하게 벗겨내며 반박자 빠른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골도 골이지만 수비에 무게를 두며 역습으로 나선 성남 전술에서 적극적인 돌파와 움직임으로 효력을 입증한 황의조다.

    최대 고비에서 동기부여가 강하고 열정을 지닌 신인급 선수를 대거 주전조에 포함한 박 감독의 결단도 통했다. 지난 아산전에서 수비수 문지환과 오도현 연제운, 미드필더 이현일 등 23세 이하 선수를 공수에서 대거 기용했다. 풍생고 출신 19세 풀백 김민규도 기회를 잡았다. 승점을 따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안산전에서도 문지환 오도현 김민규 등이 수비진 중심을 잡았는데 상대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주전급을 대거 유지했고 네코 심제혁 등 알짜배기 선수를 데려와 특급 전력으로 꾸린 성남이지만 동계전지훈련에서 체력 관리 실패, 부상 선수 발생으로 초반 응집력이 떨어졌다. 박 감독은 무리하게 부상에서 갓 회복한 선수들을 내보내려다가 화를 불러일으켰다. 주전 의존도를 줄이고 신인급 선수에게 기회를 줘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다행히 신인 선수들은 주전 도약을 위해 사력을 다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졌고 기존 주전 요원들도 부상 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있어 여유를 두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2017 시즌을 준비하면서 김병수 감독을 선임하고 김영광, 김봉래, 김준태 등 몇몇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체에 변화를 주었다. 시즌 초반 바뀐 선수들의 효율적인 활용법을 찾는 과정에서 다소 애를 먹고 있지만 영남대 감독 시절 대학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저력을 회상해 본다면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김병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의 핵심은 ‘지배’이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선수들을 더욱 전방으로 끌어올리고 윙어들이 중앙으로 가담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번 성남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전술을 들고 나올 확률이 높다. 윙어들이 중앙으로 좁히면서 성남의 중원을 압박하고, 중원 미드필더들을 이용해 다시 측면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펼쳐 성남의 진영을 지배하려 할 것이다.

    문제는 이번 성남전이 이랜드가 꺼려하고 있는 원정 경기라는 점이다. 이번 시즌 이랜드는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총 전적 5전 5패 ) (챌린지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처하게 될 팀은 이랜드가 될 것이다.

     성남은 지난 라운드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이랜드는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이번 성남전은 이랜드가 꺼려하고 있는 원정 경기다. 이번 시즌 이랜드는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총 전적 5전 5패 ) (챌린지 컵 대회 경기 통산 기준)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처하게 될 팀은 이랜드가 될 것이다. 성남의 신승을 택해보겠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아산이 현재 4위에 위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수비다. 중앙 수비수 최보경을 중심으로 왼쪽 풀백 김준엽 등이 구성하는 수비진은 짜임새가 있고, 아산의 주장 김은선이 버티고 있는 중원도 단단하다. 현재 리그 아홉 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한 아산의 수비진은 리그 최소 실점 공동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산은 현재 리그에서만 12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최다 득점 4위에 랭크 되어 있다. 기록만 봤을 때는 충분한 공격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될 수 있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2라운드 FC안양전에서 몰아친 4골을 제외하면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남준재, 한지호를 필두로 한 측면 공격은 날카롭지만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하지는 않았다. 성남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 공격수에도 발탁됐던 김동섭과 베테랑 공격수 이현승 등이 있지만 최전방 위치는 가장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12골을 아홉 명의 선수가 나눠 넣은 것은 확실한 주포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기록이다. 어떻게 보면 다채로운 득점 분포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평할 순 있겠지만, 결정적인 클러치 접수 능력에선 아쉬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아산이다.

  수원은 지난 라운드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4-3-3 포메이션의 수원FC 는 정훈이 포백을 보호하고, 임창균이 2선의 창조자 역할, 이광진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등 효율적인 축구를 위한 분업이 잘 이뤄져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치명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었다.

    수원은 발빠른 백성동 이승현 송수영을 최전방 스리톱으로 배치하는 승부수를 뒀다. 세 선수 모두 서로의 위치를 활발하게 바꿔가며 대전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다. 세 명 중 한 명이 돌아가며 중앙 전방에 섰지만, 전통적인 9번의 역할은 아니었다. 가짜 9번의 움직임으로 대전의 센터백 콤비의 역할을 애매하게 만들었다.

    전술적 발전을 이뤄낸 수원은 아산과 맞붙게 되었다. 가장 큰 관건은 수원의 최근 원정 경기 흐름이다. 수원은 최근에 치른 네 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머쥐지 못했다. (총 전적 4전 3무 1패) (챌린지 컵 대회 경기 통산) 이번에 맞붙는 아산은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만을 허용한 팀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처하게 될 팀은 수원이 될 것이다.

 3위와 4위 간의 대결이니만큼, 만만치 않은 접전이 예상된다. 안산은 견실하긴 하지만 폭발력이 없고, 수원은 폭발력이 있지만 최근 원정 경기 흐름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양 팀 간의 단점들을 상쇄시켜 무승부를 택해보겠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고액보다는 소액으로 접근하자.

    안양의 가장 큰 무기는 '돌격대장' 정재희이다. 이번 시즌 정재희는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인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챌린지 전체로 확정하자면 전체 득점 공동 2위, 전체 어시스트 공동 2위, 전체 공격 포인트 횟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기세이다. 물 오른 기세를 뽐내고 있는 정재희라면 만만치 않은 부산을 상대로도 선전을 꾀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쿠아쿠 딜레마' 이다. 안양은 미드필더들의 빌드업과 전진 패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비형 미드필더인 쿠아쿠가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오면서 공격의 활로를 열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수비 쪽에서 공간이 나게 되며 상대의 2선 자원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한 안양 수비진의 방향 전환과 수비 복귀가 느리다는 것도 불안 요소이다. 안양의 지난 경기들의 실점 장면을 살펴보면 역습 상황에서 수비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대전의 행보는 썩 경쾌하지 않다. 정규리그 9라운드까지 1승 (3무5패) 밖에 챙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 주말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3-1 대패를 당한 여파가 컸다. 승점 6이라는 저조한 성과에 순위가 조금씩 내리막길을 걸었고, 결국 9위로 처졌다. 밑으로는 리그 꼴지 서울 이랜드FC (승점 6) 밖에 없다. 그마저도 골 득실에서 조금이나마 더 앞섰기에 꼴지를 간신히 면한 대전이다.

    대전 입장으로서는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할 경기다. 자칫 잘못하면 현재의 순위가 시즌 내내 고착화 될수도 있는 상황. 36라운드 대장정을 4등분 했을 때, 이번 10라운드 안양전은 반환점을 도는 타이밍이다.

     키 플레이어는 '주포' 크리스찬이다. 복귀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FA컵 영남대 전에서도 멀티골에 이어, 지난 부산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3골, FA컵 3골로 이번 시즌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크리스찬이 다가오는 안양전에서도 매서운 득점포를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위기 자체는 안양이 좀 더 낫다. 허나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마저 패한다면 시즌 내내 현재의 순위가 고착화 될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경기 내용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기어이 이를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 중심엔 오르샤와 김인성이 있었다. 이는 슛 분포도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울산은 이날 총 열 개의 슛을 시도했는데, 그 중 오르샤가 일곱 개를 차지해 공격 비중이 대단히 컸음을 말해준다. 오르샤는 전반 팀이 뒤질 때 외롭게 두 개의 슛을 기록했고, 후반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골도 넣었다. 교체 투입된 김인성 역시 짧은 시간 두 개의 슛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역전을 일궜다.

    게다가 울산은 전략적으로도 잘 준비되어 있었다. 전반부터 내내 끊임없이 투지를 앞세워 인천을 압박한 이종호와, 후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인천이 반격할 여지를 주지 않은 김인성 등이 벌인 퍼포먼스는 뒷심 강한 인천을 상대로 역전승이라는 짜릿한 결실을 맺기에 충분할 만큼 강력했다. 경기 내내 대단한 투지를 불사른 두 팀이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효율적 운영과 판단을 한 울산이 승자가 됐다. 

    ACL 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한 울산은 대구와 맞붙게 되었다. 가장 큰 관건은 양 팀 간의 역대 전적이다.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총 전적 9전 7승 2무)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우세를 점하게 될 쪽은 울산이 될 것이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날 주포 역할을 담당한 에반드로였다. 에반드로는 고효율을 자랑했다. 단 두 번의 슛으로 두 골을 뽑았다. 경기 내내 간결한 움직임으로 체력을 보존한 뒤 필요할 때 한 방씩을 가져갔다.

    대구는 라인을 한껏 내리고 잔뜩 웅크린 뒤 목표물의 빈틈이 포착되기까지 인내했다. 첫 골은 그런 과정서 발생했다. 이때다 싶었던지, 우측 윙백 정우재가 번개 같이 질주해 황현수를 이겨냈고 골이나 다름없는 어시스트로 에반드로의 득점을 도왔다. 두 번째 득점도 비슷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 포획 임무를 띤 에반드로가 효과적으로 움직였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공간을 찾은 에반드로는 묵직한 헤더로 서울을 좌절로 몰았다. 대구는 수비를 하다가도 기회가 생기면 튀어나가는 용수철 같은 경기 흐름을 내내 유지했는데, 이것이 시즌 2승째를 불러왔다.

     이변을 연출한 대구는 울산과 맞붙게 되었다. 문제는 이번 울산전이 대구가 취약함을 보이고 있는 원정 경기라는 점이다. 대구는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했다. (총 전적 5전 2무 3패)

  가장 큰 관건은 양 팀 간의 역대 전적이다. 울산은 대구를 상대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총 전적 9전 7승 2무)  

    대구는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했다. (총 전적 5전 2무 3패)

    울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1-0 패배를 당했다. 축구는 대단히 잔인한 스포츠다. 아무리 좋은 경기를 보여도, 그것이 승리를 보장하진 않는다. 승패를 가르는 유일한 척도는 오로지 골이다. 이런 측면에서 한수 위 전력이라 평가받는 전북에 이번 경기는 매우 허탈한 한판이지 아니었을까 싶다. 압도적 공격력을 바탕으로 광주 수비진을 난타했다. 무려 세 차례나 크로스바를 강타했으며,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 득점과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 무산 등 여러 장면을 감안하면 서너 골은 만들었어야 할 경기였다. 그런데 전북의 스코어는 0 에서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대를 압도하고도 패배를 당한 전북은 제주와 맞붙게 되었다. 이번 경기의 무대는 전북의 홈 구장이다. 전북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K 리그 홈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총 전적 4전 4승)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역시 관건이다.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단 한 번의 패배만을 허용했다. (총 전적 13전 9승 3무 1패)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우세를 점하게 될 쪽은 전북이 될 것이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장쑤 원정을 다녀온 제주는 어딘가 모르게 지쳐보였다. 제주가 자랑하는 역동적인 공격은 수원의 잘 제어된 스리 백에 통제 당했다. 그리고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이른 시간에 김민우에게 생각지도 못한 깜짝 중거리슛 골을 내주면서 제주의 계획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공격수들은 조금씩 엇박자를 냈고, 이들뿐 아니라 미드필더진의 공격 지원도 신통치 못했다. 제주는 지지난 라운드 대구 FC전처럼 골을 내주고도 따라가는 동력이 최근 빡빡한 일정 탓에 일정 부분 잃어버린 듯했다.

    분위기가 침체된 제주는 전북과 맞붙게 되었다. 가장 큰 관건은 양 팀 간의 역대 전적이다. 제주는 전북의 홈 구장에서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했다. (총 전적 13전 9승 3무 1패)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처하게 될 쪽은 제주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의 무대는 전북의 홈 구장이다. 전북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K 리그 홈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총 전적 4전 4승)

    양 팀 간의 역대 전적 역시 관건이다.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단 한 번의 패배만을 허용했다. (총 전적 13전 9승 3무 1패)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우세를 점하게 될 쪽은 전북이 될 것이다.

    전북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삼성은 지난 라운드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수원은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들이 지난 시즌부터 다져온 스리 백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기를 펼쳤다. 김민우와 염기훈을 동시에 변칙 기용하면서 색다른 변화를 가미했는데, 이는 김민우가 전반 19분 선취 골을 넣으며 성공으로 귀결됐다. 수원은 전반전에 제주의 반절에 해당하는 세 개의 슛을 시도했으나, 이중 두 개를 유효로 연결했고, 그중 하나가 골이 되었다. 후반전에는 오히려 제주를 압도했다. 아홉 개의 슛을 퍼부었고, 이중 네 개가 유효였는데 이는 제주의 두 배에 이르는 스탯이었다. 

    수원은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뒷심 부족' 을 완벽히 떨쳐낸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수원은 후반전 뒷심 부족으로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제주 원정에선 후반에 약한 모습이 없었다. 외려 제주를 폭풍같이 몰아치며 실점을 1골로 억제한 것도 모자라 추가 골까지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 강원전에선 후반전에 신화용이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등 수비를 잘해서 뒷심 부족을 극복했다면, 이번 제주전에선 공수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지난 라운드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포항은 볼 점유율을 높이고 최전방에 자리한 양동현에게 빠르게 찬스를 공급해 상주를 공략하려 했다. 허나 이는 신통치 못했다. 볼 점유율 싸움에서 상주와 백중세를 이뤘고, 슛 횟수 등 여러 지표에서도 상주를 능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물 오른 스트라이커 기질을 보였던 양동현이 이날 경기에서도 단 한 개의 슛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는 포항의 빌드업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포항은 상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강한 전방 압박에 측면이 봉쇄됐다. 단조로운 볼 줄기가 측면으로 흘렀다. 잔실수도 잦았다.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상대에 공격 기회를 내줬다. 심동운이 빠른 스피드로 빈 틈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에 맞붙는 삼성 역시 상당히 밀도 높은 압박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팀이다. 포항으로서는 또다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은 K 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포항은 2연패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타고 있다. 더구나 포항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만을 기록했다. (총 전적 5전 1승 1무 3패) (K 리그 컵 대회 통산 기준)

    수원의 신승을 택해보겠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상주는 지난 라운드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상주의 이날 경기 기록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파울 수다. 무려 22개의 파울을 범했는데, 이는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짓누르는 압박을 가하면서 파울 수도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다. 상주는 포항이 후방에서부터 자유자재로 경기를 펼치지 못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고, 이는 큰 효과를 봤다. 전반 4분 주민규의 득점을 비롯해 경기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는데 성공했던 이유기도 하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한때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방에서 압박하겠다는 기조는 끝까지 유지했고 이는 후반 종료 직전 주민규의 극장골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 경기의 스타는 상주 골잡이 주민규다. K리그 챌린지에서 검증받은 선수긴 해도 클래식 무대에서는 아직 확신을 주진 못했던 선수였는데 전통 강호 포항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상주의 승리를 책임졌다. K리그 챌린지에서 보여주던 강점을 최대한 폭발시켰다. 골문 앞에서의 침착한 마무리 능력이 돋보였고, 뛰어난 위치 선정을 통해 보다 득점이 쉽도록 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펼쳐보였다. 이런 모습은 최근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양동현에 비해서도 전혀 밀릴 게 없는 활약상이었다.

    주민규의 맹활약은 상주 처지에서는 대단히 반갑다. 상주는 윤동민·김호남·김병오 등 뛰어난 잠재성을 가진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이 세 선수는 저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상주의 화력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주민규는 상대적으로 발동이 늦게 걸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 이번 포항전에서 크게 폭발하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김태완 상주 감독은 향후 경기를 준비함에 있어 더 많은 옵션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포항전에서 얻은 승점 3점만큼이나, 큰 결실이 아닐까 싶다.

   인천은 지난 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인천으로선 전반의 기세를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한 게 대단히 아쉬운 경기였다. 인천은 전반 4개의 슛을 기록하며 오르샤의 슛 두 방에 그친 울산보다 훨씬 공격적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상승세를 선제골까지 이어가며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서는 이와 같은 기세가 실종됐다. 점유 시간은 전반전보다 더 늘어났지만, 쉬지 않고 공격에 나섰던 전반과 달리 유효 슛은 단 한 개에 그치며 아쉬움이 큰 뒷심을 보였다.

    이날 인천의 기세는 대단했다. 초반부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두 번이나 만들었고, 최종환과 이학민 등 풀백이 쉬지 않고 오버래핑하며 울산의 측면을 뚫었다. 마침 여섯 명이나 멤버 변화를 주며 세밀한 조직력에 아쉬움이 있던 울산은 이와 같은 인천의 투지에 쉽사리 공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인천은 뜨거운 마음가짐에 비해 침착함이 부족했다. 문선민·한석종·웨슬리가 잡은 좋은 찬스들이 모두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막판 웨슬리의 득점도 문선민이 앞서 아쉽게 실패한 뒤 행운이 뒤따라 간신히 넣은 골이었다. 

    인천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머쥐지 못하고 있다. (총 전적 9전 3무 6패) 과연 리그 꼴지 인천이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인천은 개막 이후에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머쥐지 못하고 있다. (총 전적 9전 3무 6패) 인천이 승리할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 상주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만 K 리그의 특성상 추천도가 높은 매치는 아니다. 고액보다는 소액으로 접근하자. 언더와 오버로 접근한다면 2.5 를 기준으로 오버를 추천한다.

스포츠는 최종적으로 조합 싸움입니다. 좋은 픽을 받춰주는 좋은조합이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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