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베스는 라리가 11승 11무 11패, 32득점 40실점으로 리그 11위다. 홈에서 5승 7무 4패, 15득점 2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리가 일정상 4월 2일부터 28일까지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견뎌내지 못하고 있다. 주전 수비수 라구아르디아가 부상당하였고, 알렉시스 또한 부상중인 만큼 주전수비수 두 명이 부상중이다. 이번 에이바르와 홈경기를 치르지만 4일전 라스팔마스 원정을 다녀온만큼 체력적인 부분에서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알라베스는 홈에서 수비적인 모습을 취한 뒤 데이베르손의 전방압박을 통한 롱볼 플레이를 주로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베르손이 오랜기간동안 무득점 행진 중이지만 전방압박과 세트피스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득점력이 낮은 것은 알라베스에게 좋지 못한 흐름이다. (최근 5경기 3득점 7실점) 요렌테와 가르시아가 후방미드필드진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어느정도 수비진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요소다. 에이바르 또한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에이바르 또한 체력적인 부담이 있기에 알라베스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알라베스는 이번 에이바르 상대로 적은 찬스를 골로 연결시켜야되는 미션이 주어졌다.

에이바르는 라리가 14승 8무 11패, 52득점 45실점으로 리그 8위다. 원정에서 5승 5무 6패, 25득점 2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였다. 56분 에스칼란테가 퇴장당하면서 수적열세를 입었고 후반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경험하였다. 이번 경기는 알라베스 원정을 떠난다. 에이바르 또한 강행군으로 인해 극심한 체력고갈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측면플레이가 많은 에이바르이고 역습에 능하다보니 빠른 주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체력적인 소모가 큰 모습을 보이고 직전 2경기에서 나란히 무득점 패배를 당하였다. 알라베스의 끈적한 수비력을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된다. 에이바르는 전통적으로 롱볼 축구에 취약하였고 수비적인 포지션을 잡고있는 팀에게 취약하였다. (베티스, 알라베스, 레가네스에게 무승부나 패배) 이러한 모습은 역습 능한 에이바르로써 겹겹이 쌓인 수비진을 뚫는데 고전하고 있고 득점원인 엔리치의 득점이 9경기째 터지지 않고 있다. (엔리치 33경기 10득점) 에이바르로써는 또다시 엔리치 득점이 없다면 경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알라베스와 에이바르가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체력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기에 느린템포의 경기운영이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를 예상하며 두 팀 모두 공격수들의 득점이 없는 모습을 보이므로 무승부를 예상한다.

'세계에서 가장 HOT 한 전략가'  삼파올리 감독의 지휘 하에, 이번 시즌 라리가 전체 팀들 중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4-3 과 4-1-4-1, 5-3-2 와 4-4-2 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정형 축구를 구사하며, 매 경기 상대팀의 사전 예측을 빗나가게 하고 있다.

     '라리가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로 성장한 은존지, '제2의 전성기' 를 보내고 있는 나스리, '라리가 최고 수준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사라비아와 바스케스 등 미드필더 라인의 역량은 라리가를 뛰어넘어, 유럽 내에서도 손 꼽힐만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 역시 라리가 전체 팀들 중 여섯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지난 시즌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문제는 '골 결정력' 이다. 이번 시즌 세비야의 팀 득점은 총 58골인데, 이는 수비에 치중하고 있는 AT 마드리드의 팀 득점보다 못한 기록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된 요베티치가 그나마 실마리를 풀어주고 있지만, 본래 요베티치는 10번 (변수를 창출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처진 공격수) 에 최적화된 선수였기에,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인 9번의 역할 (득점에 전념하는 최전방 공격수) 에서 점차 한계를 보이고 있다. 본래 주포의 역할을 도맡아야 할 비에토는 침묵하고 있으며, 경쟁자인 벤 예더는 극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기에, 세비야의 골 결정력 난조는 다음 이적 시장이 열려야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셀타 비고의 가장 큰 무기는 '인간계 최강의 공격수' 라고 불리고 있는 '주포' 아스파스이다. 세계적인 공격수가 즐비한 라리가 내에서도, 이른바 '신계' 공격수라 불리는 (메시, 수아레즈. 호날두)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좌, 우, 중앙 가리지 않고 모든 공격 위치에서 뛸 수 있기에, 전술적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물 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아스파스의 존재는 다가오는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주효하게 작용될 것이다.

      관건은 향후 일정이다. 이번 세비야와의 맞대결을 치른 이후, 만만치 않은 빌바오와의 맞대결, '유로파 리그의 유력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연달아 치러야 한다. 빌바오와 맞대결은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치르기에 비교적 승산이 높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은 유로파 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따라서 셀타 비고로선 비교적 승산이 떨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리려 하기보단, 무승부를 통한 승점 1점 확보 or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세비야는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치른 홈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만을 허용하고 있다. (총 전적 16전 12승 3무 1패) 단 한 번의 패배 역시 유럽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에게 한 점차 석패를 당한 것이었다.

    셀타 비고는 이번 세비야와의 맞대결을 치른 이후, 만만치 않은 빌바오와의 맞대결, '유로파 리그의 유력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연달아 치러야 한다. 빌바오와 맞대결은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치르기에 비교적 승산이 높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은 유로파 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따라서 셀타 비고로선 비교적 승산이 떨어지는 이번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리려 하기보단, 무승부를 통한 승점 1점 확보 or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관건은 '손실된 체력' 이다. 이번에 맞붙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직전에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90분을 소화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직전에 있었던 아스날과의 FA 컵 맞대결에서 연장 포함 120분을 소화했다. 더구나 템포가 느린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달리, 맨체스터 시티는 굉장히 빠른 템포의 경기를 치렀다. 따라서 맨체스터 시티로선 경기가 진행될수록 체력적 열세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쿼드 상황 역시 온전치 못하다. 직전에 있었던 아스날과의 FA 컵 맞대결에서 '조율' 을 담당하는 실바와 '득점' 을 담당하는 아구에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실바와 아구에로 외에도 '살림꾼' 페르난지뉴, '신성' 제주스, '주전 중앙 수비수' 스톤스 등 대다수 주요 선수들의 부상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봤을 때, 홈 팀의 혜택을 받게 될 맨체스터 시티라 할지라도 자칫 잘못하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붙잡히게 될 것이다.

    키 플레이어는 'EPL 최고 수준의 공격형 미드필더' 데 브라위너이다. 최근에 치른 다섯 번의 공식 경기에서 네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구나 데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야무지게 먹는다는 옛 성현들의 말씀처럼,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린해본 경험이 있는 데 브라위너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주포' 즐라탄, '수비의 핵심' 로호가 지난주에 부상을 당한 것에 이어 '중원의 사령관' 포그바가 직전에 있었던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즐라탄의 공백은 경기에 속도감을 부여해주는 래쉬포드와 미키타리안으로 극복할 수 있고, 로호를 비롯한 다른 수비수들의 공백은 시즌 초반 검증을 마쳤던 바이와 블린트 간의 콤비 플레이로 메꿀 수 있다. 허나 포그바의 공백은 다르다. 에레라는 '주연' 을 보조해주는 '명품 조연' 에 최적화된 선수이고, 펠라이니는 경기를 풀어나가는 세밀함이 부족한 선수이다. 그리고 캐릭은 노쇠화로 인해 활동 반경과 기동력에서 아쉬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맞붙는 맨체스터 시티는 중원 장악력 하나만큼은 EPL 최고 수준이라 평가되고 있는 팀이다. 만약 포그바의 결장이 확정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시종일관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에서 더 좋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는 달리, 지난 일곱 달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PL 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 승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는 팀이다. (1위 - 첼시 : 17경기 36점, 2위 - 맨체스터 시티 : 17경기 34점, 3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5경기 33점) 뿐만 아니라 EPL 전체 팀들 중 원정 경기에서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어느 정도 운만 따라준다면 최소한 패배 정도는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치열하기로 유명한 '맨체스터 더비' 이다. 많은 변수가 개입될 것으로 판단되기에, 고액보다는 소액으로 접근하기를 권장하겠다.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 간의 상대 전적은 2전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주요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에서 더 좋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는 달리, 지난 일곱 달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PL 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 승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는 팀이다. (1위 - 첼시 : 17경기 36점, 2위 - 맨체스터 시티 : 17경기 34점, 3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5경기 33점) 뿐만 아니라 EPL 전체 팀들 중 원정 경기에서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어느 정도 운만 따라준다면 최소한 패배 정도는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빌바오는 라리가 17승 5무 11패, 46득점 37실점으로 리그 6위다. 홈에서 12승 3무 2패, 33득점 1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빌바오는 지난 에이바르 원정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베티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빌바오는 최근 홈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다. 1패는 레알마드리드였고, 2무는 알라베스와 AT마드리드였다는 점에서 얼마나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지 알 수 있다. 베티스가 수비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기에 아두리츠와 윌리암스-무니아인으로 이루어진 공격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베티스는 주로 크로스공격과 세트피스 공격을 활용하는 편인데 라포르테의 존재는 이러한 공중볼 위협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홈에서 뛰어난 득점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는 빌바오는 이번 경기 약간 체력적인 부담이 있겠지만 홈 어드밴티지를 업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베티스가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그리 뛰어나지 않은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세트피스를 내주는 것에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빌바오 또한 세트피스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에 유리한 경기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베티스는 라리가 10승 7무 16패, 36득점 51실점으로 리그 14위다. 원정에서 4승 1무 11패 ,16득점 3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셀타비고 원정경기에서 0:1 승리를 거두었다. 베티스는 원정임에도 주도권을 잡으며 플레이하였고 브라사나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었다. 셀타비고가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고 있기에 로테이션을 돌린 틈을 타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라리가에서도 유명한 빌바오 원정이다. 베티스는 특히 빌바오에 취약하였는데 빌바오 상대로 홈원정 가리지 않고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근 좋은 흐름을 가지고 있는 베티스였지만 경기력 자체는 인상적이지 않았기에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세트피스나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사나브리아가 현재 부상중이기에 빠른 다리를 가진 선수들도 없는 상황이다. 호아킨, 알레그리아 등 공격수들이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기에 베티스로써는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수 밖에 없다.

빌바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홈 극강인 빌바오가 유리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일 수 있는 경기다.베티스는 세트피스 이외의 득점은 매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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