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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배팅

토론토 승 샌안토니오 승 (적중) 5만배팅=11만원

오클라호마시티 승 뉴욕 닉스 플핸승 (적중) 5만원배팅=13만원

3월 29일 배팅

밀워키 승 애틀랜타 승 (적중) 8만배팅=17만원

골든스테이트 승 포틀랜드 승 (적증) 10만배팅=23만원

3월 30일 배팅

애틀랜타 승 마이애미 승 (적중) 5만배팅=18만원

골든스테이트 승 LA클리퍼스 오버 (적중) 10만배팅=26만

시카고 불스의 홈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 지구 맞대결이다. 시카고는 직전경기였던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09-94, 15점 차 완승을 따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따내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시즌 성적은 35승 39패.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5연승을 내달리면서 강점도 함께 내보이고 있다. 하지만 골밑의 열세가 줄곧 드러나는 데다 로빈 로페즈, 폴 집서 등 빅맨 자원들의 부침도 심한 편이다. 니콜라 미로티치와 덴젤 발렌타인 등 외곽 자원들의 경기력도 매우 좋지 못하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3월 성적이 6승 9패에 불과하다. 3월 들어 수비력이 무너지면서 크나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3월 28일 이후 이틀의 휴식이 주어진 점은 그나마 다행. 원정에서 19승 18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타이론 루 감독이 순위 싸움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밝혔지만 루 감독 입장에선 하루 빨리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경기가 급히 필요한 상태다.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이 건재하고 데릭 윌리엄스가 다시 로테이션에 든 만큼 수비에선 늘어난 활동량을 기대해 볼 만하다.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트리오도 건재하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 컨퍼런스 만남이다. 포틀랜드는 36승 38패로 서부 지구 8위로 올라섰다. 직전경기였던 덴버 너게츠와의 홈 맞대결을 승리하면서 마침내 덴버를 끌어내렸다. 최근 8경기 7승 1패의 초상승세. 부상자도 없다. 에반 터너가 복귀하면서 벤치 전력이 매우 좋아졌고 유서프 널키치가 주도하는 골밑 생산력은 포틀랜드의 최대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버렸다. 덕분에 CJ 맥컬럼, 데미안 릴라드는 고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손목이 좋지 않은 제임스 하든의 수비 약점을 더윽 키울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3점이 지독히 터지지 않으면서 패하고 말았다. 시즌 성적은 51승 23패. 더 큰 고민이 있다. 하든의 손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 하든은 통증을 참고 나서고 있지만 100% 컨디션은 확실히 아니다. 널키치의 존재감도 부담이다. 클린트 카펠라, 네네가 활약하고 있는데 정통 빅맨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이 둘 밖에 없다. 발목을 다친 라이언 앤더슨의 부재, 루 윌리엄스의 기복도 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홈에서 열리는 LA 레이커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만남이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리키 루비오의 결승 자유투 득점에 힘입어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6연패 탈출과 동시에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홈 성적은 18승 19패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레이커스에 비해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한데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현재 상황에서도 탐 티보도 감독은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40분 가까이 가져가고 있다. 칼 앤써니 타운스, 앤드류 위긴스 두 에이스는 확실한 매치업 우위를 점한다. 

레이커스는 21승 53패로 서부 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맞대결에서는 4쿼터까지 앞서있었지만 간단히 승부가 뒤집히면서 11점 차로 대패했다. 마음 먹고 키우는 유망주, 브랜든 잉그램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디앤젤로 러셀, 조던 클락슨 백코트 콤비의 맹활약은 허약한 골밑 탓에 그 위력이 반감되고 있다. 미네소타 원정에서 열린 시즌 1차전에서 26점 차로 대패해던 레이커스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은 겨우 8승 29패에 불과하다. 클락슨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벤치도 상당히 약해졌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린다.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맞대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플레이오프와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던 레지 잭슨은 계속해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쉬 스미스가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벤치로 내리면서 세컨 유닛도 강해졌다. 여기에 상대는 가드진이 약한 브루클린이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기동력이 느린 브루클린의 빅맨들을 괴롭힐 수 있는 데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수비력도 제레미 린의 손끝에서 시작하는 공격을 잘 봉쇄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브루클린은 지난 경기였던 필라델피아 76ers와의 홈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제레미 린-브룩 로페즈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이 이어지고 있지만 팀의 초반 살림을 잘 이끌었던 트레버 부커가 완전히 하락세를 타고 있고 나머지 고만고만한 선수들의 활약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카리스 르버트, 숀 킬패트릭, 아이재아 화이트 등으로는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케니 앳킨슨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고루 출전시키고 있지만 플래툰 시스템의 특성 상, 꾸준한 경기력으로 이어지진 않는 모양새다. 브루클린의 원정 성적은 6승 30패로 단연 꼴찌.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피닉스는 끝 모를 연패 늪에 빠져 있다. 직전경기였던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4쿼터 한때 6점 차로 앞서 있었지만 허무하게 뒤집히면서 역전패를 헌납하고 말았다. 시즌 성적은 22승 53패. 홈 성적도 겨우 13승 23패에 불과하다. 얼 왓슨 감독은 데릭 존스 주니어, 마퀴스 크리스, 타일러 율리스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중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젊은 선수들을 이끌 만한 베테랑들이 없는 상황에서 율리스나 데빈 부커의 백코트 활약만으로는 열세를 뒤집기가 어렵다. 더구나 부커는 나빠진 컨디션 탓에 지난 경기는 나서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맞대결에서 23점 18리바운드로 폭발한 디안드레 조던의 활약에 힘입어 133-124, 9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곧바로 피닉스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틀 연전이지만 다행히 이동 거리는 길지 않은 상황. 나름 갈 길 바쁜 클리퍼스다. 서부 지구 4위 탈환을 위해 매 경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 블레이크 그리핀 두 빅맨이 주도하는 맹활약하고 있는데 알렉스 렌, 앨런 윌리엄스 두 빅맨의 파울 관리 능력을 감안할 때 맹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대승을 따낸 자신감도 갖고 있다. 점수 차이는 각각 18점, 11점, 1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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