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작* 03월30일 NBA 올랜도 VS 오클라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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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작* 03월30일 NBA 올랜도 VS 오클라호마 분석
올랜도 오클라호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첫 대결에서는 올랜도가 원정에서 119-117로 신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올 시즌도 중반에 이르기 전 일찌감치 포기 모드로
들어가야했던 올랜도인데, 보겔 감독이 부임해 이것저것을
시도했지만, 올랜도의 고질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 시즌
실망스런 시즌으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장 감독 교체
카드를 만지작 거린다는 소문만 무성한데, 팬들은 단장 감독
선수단 모조리 교체하거나 더 이상의 똥 경기력으로 팬들을
화나게한다면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험악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올랜도는 오프시즌 뜨거운 감자로 또 한번 주목을 받을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최근에도 좋지 않은 경기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홈 팬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어서인지 최근 홈에서는
그나마 좋은 경기력으로 잘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있는
올랜도인데, 영건들에게 기회를 골고루 주는 듯 하면서도 홈
경기 결정적인 순간에는 베테랑까지 동원해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까지 있어 오늘 오클라호마도 그리 쉬운 원정길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오클라호마는 직전 댈러스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1점차 승리를 따냈는데, 최근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기록에 대한 집착이 늘어가며
쓸데없이 휴식을 취해도 될 경기에서 40분 가까이 출전해
체력을 소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시즌말미 시드배정
다툼이 한창인 현재 시점에서 그런 행동 하나하나는
시드배정 최종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결국 플옵에 들어서서도 1라운드 or 2라운드 체력이 적지
않은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의 에이스로써 그리고
리더로써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웨스트브룩입니다.
올랜도가 딱히 동기부여가 없다고는해도 지금 팬들의 시선
곱지않은 시점에 어렵게 데려온 감독도 짜르네마네하는 소리로
팬들의 머리를 쥐어뜯게하면서 그간 나쁘지 않았던 구단 차원
지원도 더는 생생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어쨌든
동기부여 자체는 오클라호마에게 있지만 올랜도 역시 홈에서는
지금 그냥그냥 설렁설렁 뛰다니는 시점도 아닌 상황에
영건들에게 기회를 주는 듯 하다가도 귀신같이 승부처에서는
승부수를 가져가기 때문에 그냥 곱게 물러설리 없다는 점에서
올랜도 플핸으로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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