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 참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모다 센터로 초대한다.
포틀랜드는 33승 38패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 너게츠를 바짝 뒤쫓고 있는 가운데 매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7경기에서 5승을 거뒀고 연속 홈경기 일정을 통해 체력도 세이브했다.
특히 110-95, 15점 차 대승을 거뒀던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선 주전들의 체력소모도 줄였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도 매우 강했다.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5승을 거뒀다. 백코트의 우세,
유서프 널키치의 가세 덕분에 대등해진 골밑 생산력을 통해 이번에도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110점 가까이 넣는 공격력도 평균 이상이다.
미네소타는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연장전 패배. 이후
곧바로 미네소타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플레이오프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미네소타 입장에선 피곤하기 이를 데 없는 스케줄. 더구나 레이커스 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렀다. 설상가상으로
탐 티보도 감독은 이 시점에서도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하지 않고 있다. 제 아무리 젊은 선수들이라 할지라도
지칠 수밖에 없을 터. 여기에 올 시즌 현재, 원정에선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팀 분위기가 크게 낮아진 데다 앤드류 위긴스, 칼 앤써니 타운스만 바라보는 단순한 공격 패턴도 아쉬움을 남긴다.
포틀랜드가 무난하게 앞서갈 수 있는 경기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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