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 참고 ★
시카고 불스가 필라델피아 76ers를 유나이티드 센터로 불러들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목요일 맞대결에서 니콜라 미로티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117-95, 22점 차 대승을 따냈다.
이후 하루를 쉬고 필라델피아를 상대한다. 시카고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드웨인 웨이드의 이탈 이후 지미 버틀러, 라존 론도가 맹활약하면서 그래도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식스맨으로 거듭난 덴젤 발렌타인과 미로티치의 출전시간이 늘어났는데 그래도 필라델피아의
수비력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여기에 시카고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치른 올 시즌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13점, 16점 차로 이긴 만큼 딱히 필라델피아의 젊음이나 운동능력에 고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중반, 일찌감치 백기를 들며 완패했다.
97-122, 25점 차 대패.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시카고와의 원정 일정을 소화한다.
간판 스타인 조엘 엠비드의 이탈 이후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48분을 채우고 있다.
한창 경쟁력이 좋았던 시즌 중반에 비해선 아무래도 전력의 무게감이 낮아졌다.
주전 센터인 자릴 오카포는 지속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를 뛰긴 했지만 위력은 거의 없었다.
리션 홈즈가 내/외곽을 오가면서 맹활약하고 있고 TJ 맥코넬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지만 상대 윙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확실한 스윙맨이 부족하다. 앞선 2경기가 그랬듯, 버틀러와의 매치업에서 크게 밀릴 공산이 커 보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시카고 입장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필라델피아의 전력은 정상과 거리가 멀다.
시카고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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