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순수익 부분 58.4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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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유벤투스 언더 레스터시티 승 (보험무) 올킬

03-15 유벤투스 언더 셰필드 승 올킬

"유벤투스 언더 축"

03-14 울산현대 언더 가시마 승 올킬

03-14 울산현대 언더 알힐랄 승(보험무) 올킬

"울산현대 언더 축"

03-13 함부르크 오바 레알마드리드 승 올킬

03-13 함부르크 오바 로마 승 올킬

"함부르크 오바 축"

03-10 리옹 오바 헨트 승 미적

03-10 리옹 오바 셀타비고 승 올림피아코스 언더 올킬

"리옹 오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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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익 부분 58.4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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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 코펜하겐

아약스는 16강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귀중한 득점을 성공시키고 홈으로 돌아왔다. 이번 2차전에서 1-0으로만 승리해도 8강으로 직행할 수 있는 상황. 2차전 정황은 딱히 불리해 보이지 않는다. 단,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 MF 클라센이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타격이다. MF 징크그라벤, 누리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다소 불완전한 전력으로 이번 2차전에 임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래도 동대회 홈경기에선 6승 4무로 10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1차전에선 접전이 펼쳐졌다. 90분 동안 계속 시소게임을 하면서 승패의 향방을 알 수 없게 했다. 결국 승리를 가져간 쪽은 홈팀 코펜하겐.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반면 아약스는 DF 다빈손 산체스와 DF 조엘 벨트만, 주전 수비수 2인의 부재가 아쉬웠다. 대체 자원들이 무난하게 활약했으나 실점 장면에서 그들의 공백이 드러났다. 한편, 유네스-트라오레가 이끄는 측면 공격의 떨어지는 효율성과 공격 포인트 환산 능력은 여전히 숙제로 남은 상태.

홈에서 승전보를 울린 코펜하겐은 원정 2차전을 통해 최소 무승부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최근 공식경기 4연승으로 상승세가 매섭지만 아약스 원정에선 아무래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듯. MF 톰센, DF 아만크바의 여전한 부상 공백도 아쉽게 됐다. 그래도 에이스를 잃은 아약스 만큼 큰 상처는 없어 보인다. FW 코르넬리우스-산탄데르 투톱이 최근 3경기 6골을 합작하는 등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유럽대항전들을 복기하면 아무래도 코펜하겐으로 추가 기운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이 유로파리그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점유를 중시하는 아약스와 실리적인 색채가 강한 코펜하겐은 상성에서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더 강한 힘을 지닌 쪽은 코펜하겐이라는 평가. 그러나 아약스도 믿는 구석이 있는 게 일단 원정 득점에 성공했고 주전 수비수 2인이 돌아왔다. 돌베리(FW)-클라센(MF)의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이 측면의 비효율적인 공격을 보완해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인 요소. 이 경기 역시 1점 승부가 될 것 같다. 

KRC헹크 : 헨트

지난 1차전 결과는 놀라웠다. 5대2, 원정팀 헹크의 대승으로 끝났다. 서로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미 전력 분석이 수차례 이루어졌다는 점, 라이벌 관계 등 여러 요소를 이유로 접전, 구체적으로 헹크의 선전을 예상하는 이는 많았다. 그러나 측면과 중원의 핵심 자원을 잃은 헹크가 이렇게 크게 이기리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터. 하여튼 결과가 이렇게 나오면서 추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원정에서 3골 차 이상의 승리를 올려야 하는 헨트에겐 큰 부담이다. 2차전에 영향을 줄 요소들. 원정에서 압도적인 내용으로 대승을 거둔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카렐리스, 방제어, MF 수시치, DF 데바에스트 등의 부상으로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어렵다는 점 정도가 변수다. 단, 1차전 3골 차 승리로 인해 2차전을 운영하는데 큰 장애물은 없어 보인다. 헨트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1차전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음에도 헨트가 포기할 가능성은 작다. 일단, 강한 라이벌 의식을 토대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할 듯. 원정길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렇게 전력이 엇비슷한 팀들의 경기에서 점수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가 2번 연속 나올 확률은 높지 않다. 헹크가 1차전 승리로 방심하지도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우위를 살려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 결과를 지켜내려 노력할 것이다. 난타전이었던 지난 경기와 달리 이 경기는 접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유. 홈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헨트는 원정에서 4-0으로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벼랑 끝 위치다. 사실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2차전에 임해야 할 듯. 이번 경기를 끝으로 주말 리그전 없이 A매치 일정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일단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MF 데자에거, DF 아사레 복귀가 반가운 반면 MF 에시티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상태다. 헹크 원정에선 지난 시즌에 거둔 2-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홈팀 헹크의 6:4 우세를 예상. 1차전 대패로 인해 원정에서 무리한 공세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된 헨트다. 헹크의 물 오른 화력이 빛을 발하며 2차전까지 스윕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묀헨 글라트 바흐 : 샬케04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샬케 04의 3연전, 그 마지막 경기다. 현 전적은 1승 1무로 묀헨글라트바흐가 앞서가는 중. 리그에서 승점 3을 얻고 유로파리그 1차전 원정 경기서도 1대1로 비기면서 결과뿐 아니라 실속도 챙겼다. 사실 2경기 모두 샬케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했으나 결과는 달랐다. 여기서 사령탑을 교체한 뒤 묀헨글라트바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를 엿볼 수 있다. 독일 무대를 흔들었던 지난 시즌 후반기의 위용을 되찾은 모습.

두 팀의 상반된 분위기가 경기 양상 그리고 결과를 가늠하게 한다. 홈팀 묀헨글라트바흐로 기운다. 약 보름 사이 2연속 원정 2연전을 치르는 힘겨운 일정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력을 잘 유지, 전반기와는 다른 팀이라는 걸 증명했다. 이 상태에서 홈으로 돌아왔으니 더욱 힘낼 듯. 변수는 샬케의 흐름. 지난 주말 아우크스부르크전(3대0 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일으켰다. 2차전을 대비해 힘을 비축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 한편,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FW 라스 슈틴틀이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 이러한 변수들이 얽힌다면 접전이 될 수도. 

베식타스 : 올림피아코스

베식타스는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나름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원정에서 골을 넣고 비긴 만큼 홈 2차전을 통해 8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FW 아부바카르가 복귀 직후 연속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도 공격진의 호재다. DF 에르킨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그리스 명문팀과의 홈경기인 만큼 터키-그리스의 앙숙관계로 인해 홈구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올림피아코스의 홈 텃세도 옛말이라는 게 1차전 결과로 잘 드러났다. 1대1로 비겼는데 사실 원정팀인 베식타스가 승리를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주전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경기력을 내는 게 인상적이었다. 물론, 일련의 경기들로 드러난 올림피아코스의 전력도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리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이를 유럽대항전까지 가져오던 과거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높은 무대를 노리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는 상황.

올림피아코스는 홈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했다. 원정 2차전에서 0-0으로 비길 경우 탈락, 1-1로 비길 경우 연장승부를 가야 하는 등 정황이 다소 불리해 보인다. 단, 선제골을 먼저 터뜨릴 경우 유리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듯. 이 부분에 승부를 걸어야 할 전망이다. MF 마린, 캄비아소가 복귀해 있다는 점도 반갑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의외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터키 원정에서도 지난 32강전에서 오스만리스포르를 3-0으로 완파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베식타스의 힘이 더 거대해 보이는 경기다. 그렇다고 추가 한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고 보긴 어렵다. 올림피아코스도 패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올림피아코스의 꾸준한 전력 약화가 신경 쓰인다. 반면 상대적으로 베식타스가 꺼낼 카드가 더 많다는 점도 홈팀의 우위를 예상하게 한다. 종합하면 상황은 접전을 말하나 두 팀의 전력 기상도가 홈팀의 완승을 그리게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나폴리, 벤피카도 고전하게 했던 베식타스의 위력이 말을 할 듯. 

맨유 : 로스토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강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나름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경기내용은 전반적으로 답답했지만 러시아 원정에서 골을 넣고 비긴 만큼 결과물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홈 2차전을 통해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을 듯. 주말 FA컵에 부상 및 징계로 결장했던 FW 이브라히모비치, 래쉬포드도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이다. 그 대신 FW 루니, 마샬은 주중경기에도 결장 예정이지만 MF 마타, 캐릭, 블린트, DF 바이 등은 첼시전 교체출전 및 결장 등으로 체력을 아꼈다. 첼시전 중반부부터 10명으로 싸웠다는 점 정도가 불안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5승 1무로 6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로스토프는 작지 않은 부담을 떠안고 잉글랜드 원정길에 오를 수밖에 없게 됐다. 0-0으로 비기면 탈락하는 정황상 어떻게든 1골을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 FW 아즈문을 필두로 한 공격진이 반드시 높은 결정력을 선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MF 가트칸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GK 자나에프 역시 부상 중이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다. 전반적인 유럽무대 원정 경험부족이 도리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홈팀 맨유의 6:4 우세를 예상. 주말 첼시전보다 정상화 된 선발 라인업을 앞세울 예정인 맨유다. 이 단계에서 탈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크라스노 : 셀타비고

크라스노다르는 원정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지만 귀중한 득점을 성공시킨 채 홈으로 돌아왔다. 러시아 팀들 특유의 홈 이점,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 등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 1-0으로 승리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한 만큼 2차전 정황이 딱히 불리해 보이진 않는다. 단, 주포 FW 스몰로프의 주중 복귀가 불발에 그쳤다는 점은 공격진의 커다란 악재로 다가온다. 결정력 면에서 불안감을 노출할 수밖에 없을 듯.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버저비터 결승골에 힘입어 2-1 진땀승을 거둔 셀타 비고는 큰 부담을 떠안은 채 러시아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0-1로 패하면 탈락하는 정황상 수비적으로 신중하게 나올 수밖에 없을 듯. 최근 원정에서 FW 아스파스를 필두로 한 공격진의 역습이 잘 먹혀들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MF 에르난데스가 복귀 예정인 반면 MF 디아스는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아무래도 주포 공백으로 인해 셀타 수비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크라스노다르다. 샤크타흐 원정에서 역전 진출을 일궈냈던 셀타이기도 하다. 최소 무승부를 거두며 8강 무대에 안착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